강릉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수릿날에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통 축제입니다.
이 축제의 기원은 기원전 120년경 동예 부족국가의 '무천' 제천행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
강릉단오제는 유교, 무속, 불교, 도교 등 다양한 전통신앙을 바탕으로 하며, 제례, 단오굿, 가면극, 농악, 농요 등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주제 : 솟아라, 단오 2024
강릉단오제 행사기간 : 2024. 5. 12 ~ 6. 13 <33일간> ※ 본 행사: 6. 6 . ~ 6. 13 <8일간>
주최 : (사)강릉단오제위원회, (사)강릉단오제보존회
1. 강릉단오제의 역사와 전통
강릉단오제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
이 축제는 음력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마을축제로, 대관령서낭을 제사하며 산로의 안전, 풍작·풍어,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하는 향토신제입니다.
1967년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.
강릉단오제에서는 대관령산신, 대관령국사성황신, 대관령국사여성황신 등 실제 인물을 모시고 있습니다.
이들은 역사와 설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로, 강릉단오제의 전통과 정체성을 대표합니다.
특히 범일(810~889)을 대관령국사성황신으로 숭상하는 전통은 천년 역사를 자랑합니다.
2. 강릉단오제의 다양한 프로그램
강릉단오제에서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행사가 펼쳐집니다.
단오굿, 관노가면극, 그네타기, 씨름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.
이 외에도 제례, 농악, 농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됩니다.
특히 단오굿은 강릉단오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.
이 의식은 신과 인간이 만나는 축제의 정수를 보여줍니다.
또한 관노가면극은 강릉단오제의 대표적인 연희 프로그램으로,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습니다.
3. 결론
강릉단오제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입니다.
이 축제는 유교, 무속, 불교, 도교 등 다양한 전통신앙을 바탕으로 하며, 제례, 단오굿, 가면극, 농악, 농요 등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재되었으며,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통문화 전승과 문화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.
이처럼 강릉단오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로, 우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소중한 행사입니다.